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1년 K리그 승부조작 사건 (문단 편집) === 7월 === [[윤빛가람]]과 [[홍정호]]가 연루되었다는 기사가 언론을 통해 지속적으로 흘러나왔으나, 두 명 모두 이 사실을 극구 부인했다. 특히, 윤빛가람의 경우, 오보일 가능성이 더 높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다만, 홍정호의 경우, 팀 내 동료가 제의했으나 거부를 했다는 것으로 밝혀져서, 홍정호 본인이 직접 연관된 게 아니라고 해도, 제주에서도 승부조작에 관여한 선수가 존재하는 것만은 확실시되고 있다. 이후 검찰 관계자가 "홍정호 선수 건은 크게 우려할 만한 수준의 일이 아니다"라고 밝힘에 따라 무혐의로 결론 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7월 4일, 사건 이후 순위가 왕창 내려가며 심한 부진을 겪고 있던 [[대전 시티즌]]의 [[왕선재]] 감독의 [[경질]]이 최종 결정됐다. 왕선재 감독은 올 시즌 불거진 승부조작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했으며, 대전 시티즌 이사회는 7월 1일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왕선재 감독과 구단 스카우터에 대한 사표를 수리한 바 있다. 7월 6일, 또 다른 승부조작 브로커인 최성현과 도화성이 체포됐는데, [[홍정호]]에게 승부조작을 제의했던 인물이 바로 최성현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러한 브로커 급 인물 2명이 추가로 구속이 되면서, 곳곳에서 자진신고를 하는 선수들이 늘어났다고 한다. 7월 7일, 창원지검은 수사 결과 발표를 통해, 가담한 선수 10명을 구속 기소하고, 36명을 불구속 기소했으며, 아울러 전주와 브로커 8명을 구속 기소하고, 3명을 불구속기소, 6명은 도주하여 기소중지 처분했다고 밝혔다. 또한, 7월 6일, 체포된 것으로 알려진 최성현, 도화성, 전광진, [[권민준(1984)|권민준]](권집) 등의 선수들은 여죄를 계속 조사하는 중이라 아직 기소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 이에 따라 추가 연루자가 계속 나올 것이라 예측도 나왔다. 7월 8일, 모의에는 참여했으나 승부조작에 직접 참여한 사실이 없다던 [[최성국(1983)|최성국]]의 주장이 결국 거짓말로 드러났다. 검찰 측의 발표에 따르면, 최성국은 2010년 6월 광주 상무와 성남의 컵대회 경기에서 브로커로부터 승부조작 요청을 받았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승부조작에 가담을 했다고 한다. 이후 최성국은 전주로부터 2,000만원을 받고 김동현을 섭외하고, 그 외의 다른 동료 선수들까지 끌어들여서 승부조작으로 발생한 부당수익금을 나눠 가지는 등, 주요 브로커 역할을 수행했던 것으로 밝혀져서, 축구팬들에게 더욱 크나큰 실망과 충격을 안겼다. 같은 날, 이수철 상무 감독이 승부조작 사건과 관련해 군 검찰에 소환되어 조사를 받는 일이 벌어졌다. 7월 11일, '승부조작 후속대책 및 제도 개선안' 발표 자리에서,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곽영철 상벌위원장은 승부조작 사실을 자진 신고한 선수에 한하여, K리그 복귀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승부조작 가담자라는 꼬리표가 붙은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축구계에 제대로 복귀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연루자 숫자가 엄청나다 보니, 구단과 연맹 측으로선 정상적 리그 운영을 이유로 들어, 전원 처벌에는 난색을 표하는 중이라고 한다. 또한, 이 자리에서 상무에서 여러 문제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나, 한국축구를 위해서는 상무가 꼭 필요하다며 상무를 K리그에서 퇴출시킬 계획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해당 발표가 있고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이수철 상무 감독이 최성국과 김동현의 조작 사실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입막음 비용으로 [[뇌물]]을 요구해 이를 받고 묵인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에 따라, 연맹이 상무를 남기고 싶어도 [[대한민국 국방부|국방부]]에서 이를 거부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검찰의 조사 결과, 이수철 상무 감독은 혐의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7월 12일, 지난 시즌까지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현역으로 뛴 도화성 축구선수가 사설 베팅업체를 운영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따라서 인천 유나이티드의 고위층이나 코칭스태프가 이미 사실을 알았으면서도, 묵인을 하지 않았냐는 의혹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7월 13일, 언론을 통해 국방부에서 상무를 K리그에서 탈퇴시키는 내용을 검토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으나, 상무 측 관계자 이야기에 따르면, 사건 이후 이러한 부분을 검토한 것은 사실이나 국방부, 연맹, 상무 측이 서로 합의하여 상무를 K리그에서 존립시키기로 내부방침을 세웠다고 한다. 또한, 이날 상무 측은 언론을 통해, 자체 조사 결과 [[이수철]] 감독은 승부조작과 전혀 무관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